소노바 그룹 글로벌 CEO ‘안느 칼도스키’ 방한… “고객과 소통 강화할 것”

입력 2019-08-29 11:03   수정 2019-08-29 11:04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 그룹’의 글로벌 CEO인 안느 칼도스키(Arnd Kaldowski)가 지난 21일 방한했다.

이번 방한 인원은 CEO 안느 칼도스키 외에도 소노바 그룹의 마케팅 부사장, 영업 부사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로 구성됐다.

소노바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 방문 일정의 일환이다. 방문 대상 국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른 성장과 더불어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방문 일정으로 시장 현황 및 동향 파악 등을 통해, 본사 차원에서의 추가 지원 여부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소노바 글로벌 임원진은 국가별 비즈니스 미팅 및 시장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에서는 리딩 브랜드 ‘포낙 보청기’의 전문센터 중 마포에 소재한 전문센터를 방문했다.

소노바 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소노바 그룹의 청각 솔루션이 한국의 고객 및 보청기 착용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청각사, 클리닉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노바 그룹은 1947년 설립되어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상황, 난청 정도,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청각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노바의 주요 브랜드로는 포낙 및 유니트론 등이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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